美 허리케인 대비 주민 200만명 대피령허리케인 '아이린(Irene)'의 미국 북동부 해안 상륙을 앞두고 뉴욕 등지의 주민 200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27일 노스캐롤라이나 주부터 매사추세츠 주까지 미국 북동부 일대에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당국은 뉴욕시의 약 30만명을 비롯해 침수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총 200만명 이상에 대해 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