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자원부국의 꿈을 안고 시추 작업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 절차와 내년도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난관에도 정부는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 급락… 예산 삭감과 비상계엄 여파로 사업 추진 우려
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대장주로 꼽히는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5.93%(6,500원) 하락한 3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 화성밸브(-18.64%), 포스코인터내셔널(-10.58%), GS글로벌(-10.51%), 동양철관(-10.50%), 디케이락(-9.05%) 등 주요 관련주들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야당의 예산안 삭감과 비상계엄.. 정부, 동해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 최종 검토 완료
27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SK어스온, GS에너지 등 주요 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편성 논란… “법적 기준 충족” vs “예타 회피 의혹”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유전개발 사업 출자 예산 중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497억2000만원이 배정됐다. 이는 전체 유전개발 사업 출자금 505억5700만원의 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총 사업비는 994억4000만원으로, 나머지 절반은 한국석유공사가 부담할 예정이다... 정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익구조 대폭 개선
산업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조광료율은 사업의 수익성을 기준으로 차등 적용된다. 조광료 부과 대상 연도까지의 누적 순매출액을 누적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계수'가 1.25 미만일 경우 1%의 조광료가 부과되며, 3 이상일 경우에는 33%까지 부과될 수 있다. 비율계수가 1.25에서 3 사이일 경우에는 그 크기에 비례해 조광료율이 결정된다... 동해 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 12월 시추 돌입 확정
산업통상자원부가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구체적 이행 계획을 수립하는 전략회의를 3개월 만에 개최했다. 25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열린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에서는 시추 관련 기술적 사항, 조광제도 개편 방안, 투자유치 진행상황,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산업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해외투자 유치 추진… “첫 시추 예산 확보”
산업통상자원부가 동해 심해 석유가스 탐사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해외투자 유치에 나섰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해외투자 주관사 입찰이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 시추 위한 물리검층 계약 체결
석유공사는 지난달 동해 8·6-1 광구 북부지역 대왕고래-1 탐사시추를 위한 물리검층 용역 계약을 외국계 기업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리검층은 본격적인 탐사시추에 앞서 석유 부존 여부와 자원량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대왕고래’ 탐사예산 0.2%에 불과... 시추비 조달 ‘먹구름’
올해 정부의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 481억원 중 0.2%에 해당하는 10억9100만원만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연말 계획된 시추 비용 확보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13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