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 약사
    “골든타임 놓치기 전에… 마약예방교육, 청소년 구하는 가성비 ‘갑’ 활동”
    “마약에 대한 체감 온도가 너무 다르다. 재작년 마약투약으로 검거된 청소년 숫자는 500명이 안 됐다. 그러나 지난해 적발된 청소년 마약사범자는 전년도 대비 3배나 뛰어오른 총 1,477명이었다. 올해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 사범자는 총 2만 8천여 명이었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마약 범죄는 ‘암수성’..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다 사과 인사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윤, '사과' 후속조치는…인적 쇄신·김 여사 순방 불참 등 구체적 실천 방안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임기 반환점 계기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부족함', '주변의 일'이 "모두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하면서 어떤 후속 조치가 따를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의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실질적인 후속 쇄신 조치가 이뤄져야만 민심..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앞두고 여권서 ‘쇄신’ 목소리 고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명태균 씨 통화 녹취록 공개 이후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 개각 단행,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각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 5대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제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 “의대 2000명 증원, 국민 생명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2000명의 의대 정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향후 10년 안에 최소 1만 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려면 지금부터 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정 총리 “종교시설 등 보름간 운영 중단 권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했다...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 후 인사
    朴대통령 "국회가 임기 단축 등 결정하면 물러나겠다"
    근혜 대통령은 29일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여야 정..
  • [전문]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관련' 대국민담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 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관련' 대국민담화
    朴대통령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특별검사 수사 수용”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비선실세' 논란의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하면서 특검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8년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먼저 이번 최순실 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 "국민들 염원과는 동떨어진 피상적 담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이번 참사에서 철저한 반성과 교훈을 얻어 더 이상 이러한 비극적 사건의 재현을 막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염원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피상적인 담론에 머무른 것"이라 평했다...
  • "대통령 대국민담화, 진상규명 흔적 보이지 않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허원배)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한 논평을 내고 "확실한 진상을 규명하려는 노력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박근혜 대통령
    朴대통령 "해경해체, 안행부와 해수부 개혁"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개혁을 알렸다. 세월호 참사와 함께 거론된 국가안전처의 밑그림이 이날 공개되면서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기본 내용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