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달 17일 대중교통전용도로인 대구 동성로 중앙로를 전면 차단하면서 개최된 퀴어축제 관련, 대구경찰청장 및 축제 관계자 등 총 8명을 상대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형법 제144조 제2항), 일반교통방해죄(형법 제185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형법 제123조) 등이다. 대구시는 앞서 시민의 통행권을 원천차단.. 대구지검, 경찰의 신천지 대구교회 압수수색 영장 반려
대구 경찰청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대구지검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대구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9일 대구지검에 이 영장을 신청했다. 그 전날 대구시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관련 시설을 숨기는 등 코로나19 역학조사 등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신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