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야권 단일화 후보' 논의를 위한 첫 만남이 불발됐다. 김경지 민주당 예비후보와 류제성 조국혁신당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尹·安 단일화… “李와 격차 확대·중도 흡수” 기대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전격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불과 6일 남은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면서 단일화가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꼽혔다. 야권 후보 단일화는 중도층과 부동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尹·安, 후보 단일화 공식 선언… "국민통합정부 구성"
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전격 합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안철수 후보는 아무런 조건 없이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고 두 후보는 통합정부 구성·대선 이후 당대당 합당 등 단일화와 관련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명진 등 安 지지 4명 “단일화 결렬… 안철수 지지 철회”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와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김준용 국민노조 사무총장, 임삼진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안 후보 지지 철회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석열 “安, 단일화 결렬 통보… 희망의 끈 놓지 않을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으나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전 단일화 결렬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고 안 후보측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안철수, 단일화 철회 "제 길을 굳건히 가겠다… 윤석열 책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를 철회했다. 여론조사 경선방식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에 따라 중반전에 돌입한 대선판이 다시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윤석열에 ‘野단일화’ 제안… 차기정부 구성까지 언급
안 후보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를 향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된 질문에 '완주가 목표'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던 안 후보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다... 안철수, 尹 “단일화 10분 안 가능”에 “일방적 생각”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서로 신뢰하면 10분 안에도 단일화는 끝낼수 있다"고 한데 대해 "일방적인 생각"이라고 받아쳤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상의와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10분만에 (단일화 합의)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단일화 고민한 적 없어… 당선이 목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한 대부분의 질문에 "고민한 적도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안보, 경제, 부동산 등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내놓으며 "목표는 당선"이라고 강조했다... 야권,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담판론' 대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후보가 지난 1월 이후 지지율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철수 “與·野, 단일화 공개 언급… 진정성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에서 단일화 관련 발언이 이어지는 데에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