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숙인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찾아 사회로 복귀하며, 몸을 의탁하던 쉼터를 떠나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는 최근 이들이 운영하는 노숙인 회복 프로그램인 ‘다일작은천국’을 떠나는 한 노숙인에 대해 SNS를 통해 전했다... 다일작은천국,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일문화대학” 개설
다일문화대학은 ‘2018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다일작은천국과 서울시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노숙인, 무의탁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은 물론이고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다일작은천국 입소자 ‘생애 마지막 소원 들어주기’
노숙인 요양시설 다일작은천국은 지난 19일 입소자 ‘생애 마지막 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이선구(가명.69)씨로, 2년 전 입소해 현재 시설에 거주 중이다. 이날 이 씨는 아내 이금화(가명) 씨와 특별한 언약식을 가졌다. 이금화 씨는 10년 전 당뇨로 실명되어 현재 요양 시설에 거주 중이다. 아내의 실명 이후에도 이씨는 7년간 아내를 돌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