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육청은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초·중·고 207곳 가운데 40%인 83개 학교가 11일에도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도 지역에서 10일 166개 학교가 휴업했었다. 임시 휴업 학교는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13곳, 고교 4곳, 특수학교 1곳, 유치원 1곳 등이다. 이와 함께 삼척초교 등 5곳은 개학을 연기했.. '눈폭탄' 실감나십니까?
9일 오후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에 나흘째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중장비가 제설하고 있다. 이번 눈은 10일까지 10~3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진부령 106㎝, 강릉 91㎝ 폭설...오늘도 최고 20cm 더온다
월요일인 10일 서울·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를 보이겠으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에는 눈이 내리고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도 산발적.. 강원 최고 54㎝ '눈폭탄'…지붕무너지고, 도로 통제
강원 영동지방에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적설량이 최고 54㎝를 기록하며 폭설로 인해 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8일 오전 7시부터 강원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장면 사이 일명 '댓재 구간'의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인제∼고성 간 미시령 옛길 구간도 폭설로 인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56번 지방도로(옛 영동고속도로)구간은 월동 장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