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이전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확실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명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확정짓기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이 기자회견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초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미크론, 남아공서 지난달 4일 첫 발견… 보고까지 ‘20일 공백’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실험실에서 11월 4일 처음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남아공 의료진이 오미크론 변이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한 지난달 24일까지 약 20일 간의 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WHO "오미크론 증세 다른 변이보다 더 심각하다고 단정 못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원해 전 세계로 퍼질 조짐을 보이는 오미크론이 아직은 다른 변이보다 심각한 증세를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유행' 남아공 등 8개국발 외국인, 28일부터 입국제한
방역 당국이 27일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및 위험국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외국인은 입국 및 비자 발급이 제한되며 내국인은 백신 접종완료자라도 10일간 시설 격리된다... "오미크론 막아라"…美, 29일부터 남아공 등 여행 제한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남아공과 다른 일곱 개 국가로부터의 항공 여행에 추가 제한을 명령한다"라며 "새 제한은 29일부터 효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만델라 장손, 무슬림 여성과 4번째 결혼식 후 이슬람으로 개종
전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의 장손이 이슬람으로 개종, 남아공 전통지도자회의가 당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주인공은 만들라 만델라(42)로, 그는 무슬림인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지난해 말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지난주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결혼식은 그의 4번째 결혼식이다... 산 뱀을 성도에게 먹여? 남아공 20대 자칭 예언자 '논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20대 자칭 예언자가 뱀이 초콜렛으로 변할 것이라면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보여달라며 살아 있는 뱀을 먹이는 등 '파충류 잔치(?)'를 벌이다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