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지난 6월 한 유튜버가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36주 태아 낙태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확산되었고, 이에 보건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하게 되었다... 36주차 낙태 논란, 병원장의 태아 화장 사실 확인
19일 경찰 등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을 올린 20대 여성에게 수술을 해준 수도권 A병원의 병원장이 태아 시신을 화장하고 화장 업체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임신 4개월 이후.. 경찰, 36주차 낙태 영상 수사 난항… 구글 정보 제공 거절
경찰이 임신 36주차 낙태 영상 관련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영상의 게시자를 찾기 위해 구글 본사에 사용자 정보를 요청했으나, 구글 측에서 법률과 정책을 이유로 정보 제공을 거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