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29·스페인·세계랭킹 3위)이 새해 첫 공식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나달은 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오픈 단식 1회전에서 미하엘 베러(35·독일·세계랭킹 127위)에게 1-2(6-1 3-6 4-6)로 역전패했다. 지난 시즌 손목 부상과 맹장염 등으로 고생한 나달은 새해를 맞아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 '오른 손목 부상 탓' 나달, 결국 US오픈 출전 포기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8·스페인)이 오른 손목 부상 탓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1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나달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US오픈 출전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연아, 美 스포츠아카데미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
'피겨여왕' 김연아(23)가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27·스페인)과 함께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가 뽑은 2013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미국스포츠아카데미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김연아와 나달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스포츠아카데미는 매달 '이달의 선수'를 뽑는다. .. 나달, 세계랭킹 1위로 시즌 마감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2013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치게 됐다. 나달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바클레이스 ATP 월드투어 파이널스(총상금 600만 달러) 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8위·스위스)를 2-0(7-6<5> 7-6<6>)으로 제압했다. 전날 데이비드 페러(31·스위스)를 꺾은 나달은 2연승을 달리면서 4강 진출 티켓을.. 나달 "랭킹 1위 보다 중요한 건 '건강' 이미 놀라운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7·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보다 건강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나달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면서도 "나의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