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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가을에 결혼
    중국 여배우 탕웨이(35)와 김태용(45) 감독이 가을에 결혼한다. 영화사 봄은 2일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으며,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고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탕웨이와 김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리를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친구가 됐고 연인이 됐다. 이제는 남편과 아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