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김조년 명예교수가 담아낸 유영모·함석헌 선생의 시 세계“바이러스로 불안한 이때에 위로와 격려와 희망과 새로운 길을 찾을 건덕지가 여기 있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사상가인 유영모, 함석헌 선생의 시 세계를 붓글씨에 담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붓끝에서 노니는 두 사상가’ 붓글씨 展은 지난 28일 대전NGO지원센터(구 충남도청 앞)에서 개막해 6월 12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