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화의 큰 족적을 남기며 '통합·화합'의 유훈을 남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늘(26일) 국회에서 영결식을 치르고 영면의 길로 향한다. 영결식에는 손명순 여사·차남 현철씨를 비롯해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각계 대표, 해외 조문사절단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영결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20분간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김동건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교연 임직원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조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지난 22일 서거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교연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25일(수) 오후 2시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서명하고 조문한 후 고인의 차남 현철 씨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YS 서거]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순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거행되는 가운데 식순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우선 이날 영결식에 앞서 가족과 측근 중심의 발인식을 가진뒤 운구차량은 26일 오후 1시25분 서울대학교병원 빈소를 출발한다... YS 장례위원도 '통합·화합'…여야·계파·종교 초월
고(故) '거산(巨山)'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오는 26일 국가장 영결식에서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국장 때와 마찬가지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가 다시 한번 함께한다. 행정자치부가 24일 발표한 국가장 장례위원회 명단은 김 전 대통령의 사실상 유언인 '통합·화합'에 방점을 뒀다... [YS 서거] 지자체 분향소 221곳서 4만여 명 조문
전국 자치단체에 설치된 분향소에 4만여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방문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 것으로 나타탔다. 2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3일 밤 11시 현재 전국 자치단체가 설치한 분향소는 총 221곳으로 17개 시도가 23곳, 195개 자치단체가 198곳을 마련했다... 박근혜 대통령, YS 조문…손명순 여사 손 잡고 애도
지난 7박 10일 동안 주요 20개국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새벽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했다... YS 서거 이틀째, 각계 조문행렬 이어져…
22일 새벽 서거한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빈소에는 다음날인 23일에도 고인의 서거를 애도하는 정관계와 재계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날에도 빈소를 지켰던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과 정병국 의원, 김수한 전 국회의장,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상도동계 인사'들은 이틀째도 빈소를 찾아 상주 역할을 자처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애도하며 기도드린다"
독실한 크리스천이며 믿음의 선배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호전되지 못하고 22일 새벽 서거했다. 병원 측은 고인이 사망에 이른 직접적 원인으로 허약한 전신 상태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 겹쳤다고 밝혔다... [연보] 故 김영삼 전 대통령 88년 '발자취'
'YS'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21분 향년 88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다음은 김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부터 서거까지 연보를 정리한 것이다. ▲1927년 12월20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출생. ▲194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입학 ▲195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졸업. - 장택상(張澤相) 국회부의장 비서관으로 정계 입문. - 손명순 여사와 결혼(슬하에 2남 3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사인은 패혈증·급성심부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22일 새벽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 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숨을 거뒀다고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19일 정오께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계속 상태가 악화돼 21일 오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를 회복하.. 주요 외신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긴급타전
세계 주요 외신들은 제14대 한국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긴급기사로 타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22일 오전 1시 7분(서울시간)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 서거'라는 짧은 제목으로 첫 기사를 내보냈다. AP통신은 오전 2시 9분 서울발 기사로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이 87세를 일기로 서거했다"는 내용의 서울대병원의 공식 발표를 긴급기사로 보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향년 88세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88세.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 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숨을 거뒀다고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밝혔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고인께서는 지난 19일 고열로 입원하셨으며 상태가 악화돼 21일 오후 중환자실로 이송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