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예고한 대로 사무소를 폭파함으로써 남북관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져들 전망이다... 美국무부 "北 최근 행동·담화에 실망"
VOA는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 그가 “미국은 항상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 왔으며, 북한의 최근 행동과 담화들에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추진은 중대한 위헌”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김태훈, 한변)이 5일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추진은 중대한 위헌’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변은 “어제(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한국 내 탈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전단 살포를)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라’ 요구했다”며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세우지 못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에 김여정 "군사합의 파기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4일 남측이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방치하는 데 대해 반발하며 조치를 취하라고 압박했다. 김정은의 핵무장 야욕을 비판하는 대북전단 50만 장이 최근 살포된 직후 나온 반응이다... 北 특이동향 없다더니… '후계 김여정' 국회 보고서 나와
국회 입법조사처는 29일자로 발행한 '북한 당 정치국 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김여정의 지위와 역할이 '당중앙'(후계자)의 역할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여정·김평일? 北 주민들에 대한 모욕”
재미 탈북자 리정호 씨가 “일부 사람들이 김정은 사후에 김여정과 김평일에게 (정권이) 넘어 간다고 예측을 하고 있는 것은 김일성 가문의 왕조체제를 정당화해주는 매우 옳지 못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6일 동아일보 특별기고에서 이 같이 말했다. 리 씨는 북한 김 씨 일가의 외화 조달과 운영을 책임지는 노동당 39호실 고위 간부였다가 지난 2014년 탈북한 뒤 미국에 거주하며 북한 독재 .. 이애란 박사 “김정은, 위중한지는 몰라도 건강에 문제는 있어”
지난 제21대 총선에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던 이애란 박사(자유통일문화연구원)가 22일 유튜브 ‘너알아TV’에 출연해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위 ‘건강이상설’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그는 “최근 김정은이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는 것은 정확한 팩트다. 그러나 ‘위독하다’ ‘뇌사다’ ‘급사했다’ 등은 아직까지 확인된 정황이 없다”며 “김정은이 위급한 상태라면 북한에서 위.. “北, 작년말부터 김정은 긴급시 김여정 권한대행 준비”
북한에서 작년 말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망하는 등 긴급 시에 그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최고지도자 역할을 대행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英가디언 "김여정, 김정은 이을 北정권 심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혈관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영국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 주목했다... 北김여정 “靑,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다”
북한은 3일 청와대가 북측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유감을 표명하고 중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 "주제넘은 실 없는 처사"라며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남북 관계를 다시금 회복시키려던 정부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입장이 됐다... 美, 김정은 이어 '동생' 김여정도 '인권제재' 대상 포함
미국 정부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의 여동생이자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인 김여정 등을 인권유린 혐의로 제재대상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김정은을 처음으로 인권제재 대상에 올린 데 이어 김정은의 여동생까지 직접 제재하고 나선 것이다. 미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의회에 북한 인권유린 실태에 관한 2차 보고서를 제출했고, 재무부는 이를 토대로 김여정 등 개인 7명과 기관 2곳을 추가로 제재.. 北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결혼설 제기...남편 노동당 근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결혼했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69주년 당창건 기념일을 전후해 평양을 다녀왔다는 한 조선족 기업인은 2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평양을 방문했을 때 39호실 산하 무역 회사 고위 간부로부터 전해들은 얘기인데 김정은 제1비서의 동생 김여정이 이미 결혼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