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대표 김순권 박사)이 부활절을 맞아 ‘2024 부활절 한 끼 금식,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원된 금액은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외에선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의 긴급지원, 캄보디아 ICF 센터의 지붕수리 후원금 등과 국내에서는 당뇨 치료용 검정옥수수 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형 옥수수 개발, 그리고 국내 초등학교 농업동아리인 ‘꿀초.. "하나님이 주신 사명 때문에 일생 옥수수 육종에 전념할 수 있었다"
북한과 아프리카의 척박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옥수수 품종 개발로, 옥수수 증산에 크게 기여한 김순권 박사. 이런 업적으로 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고, 농업계의 노벨상인 국제농업연구대상(벨기에 국왕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그는 “상보다 타인을 위해 사는 삶이 훨씬 가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서 약 500만 명의 기아 문제를 해결했다고 자부한다. 현재 북한과 아프리카에서 재배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