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작가들의 말말말>언더우드 선교사는 제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다가 떠돌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대부분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었다. “부모 없이 아무렇게나 내쳐진 저 아이들을 어떡하나. 저 아이들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생명들인데.” 언더우드는 제중원에서 일하면서 아이들과 가까이하는 동안 그들이 얼마나 인간 취급도 못 받으며 불쌍하게 사는지 알게 되었다. “그래, 저 아이들을 내가 돌봐야겠구나. 이런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