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빚(연합)
    3분기 가계빚 1913조 원 돌파… 2년 만에 최대 증가폭
    가계빚이 190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이 1913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8조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3분기(35조원) 이후 최대 증가 규모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 요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민감성을 강조하며,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경우 부동산 수요층이 이를 기회로 삼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설명회. 사진 왼쪽부터 박성환 금융통계팀 조사역,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최정윤 금융통계팀 차장. ⓒ한국은행
    2분기 가계빚 1896조원 역대 최대… 주택담보대출 증가 주도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빚(가계신용)이 1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집값 상승 전망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이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인기
    원·달러 환율 하락세, 미국 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제 성장 둔화 조짐이 겹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15.3.1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
    한은 기준금리 '제로 '수준 인하 …1.25%→0.75%로
    한국은행은 16일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인하를 했다.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국내 기준금리가 제로 금리대 영역에 들어서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 금, 금시세, 골드바
    금값 하락에 투자자들 '망연자실'…팔까 말까 고민 中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달러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덩달아 금값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월 인도분 금값이 전날보다 2.5% 하락한 온스당 1,049.60에 마감했다고 미국 CNN 머니 등이 보도했다. 이는 2009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 주택시장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일제히 인하
    은행들이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일제히 내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기업·신한·외환·우리·하나 등 주요 6개 시중은행은 최근 혼합형 대출 금리를 0.15~0.55%포인트 인하했다. 혼합형 대출은 첫 3~7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로 전환된다...
  • 농어민 목돈마련저축 이자율 5.5%→3.68%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의 금리가 2%포인트 가까이 떨어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27일 정례회의에서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이자율 변경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1년 이후 5.5%로 고정돼 있던 이자율은 오는 15일 기준 3.68%로 1.82% 포인트 인하된다.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은 농어민이 일정 기간 해당 상품에 가입한 경우 저축의 원리금..
  • 서민 주택자금 금리 2.8~3.6%로 인하된다
    근로자·서민 주택구입 자금, 민간 매입임대 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11일부터 근로자·서민 주택구입 자금의 지원 대상이 부부합산 연소득 45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크게 확대되고, 대출 가능 주택도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호당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완화된다. 지원 금리도 연 4%에서 소득·만기별로 시중 최저금리 수준인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