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삼일절, 6월에는 6.25기념, 8월에는 광복절과 함께 세상과 민족의 아픔을 가지고 대한민국 땅 안에서 역사적으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부분들에 관해서 능동적으로 음악으로 표현해야겠다 싶어서 1호로 나온 곡이 ‘이곳에 이땅에’ 이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찬양을 가지고 풀어갈 수 있는 모임이나 예배를 통해 사람들을 향해서 선포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며 얼마나 아프실까”
“이 찬양을 쓸 당시,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곡으로 써보려는 마음이 있었고, 선교를 다녀오는 비행기에서 인천에 도착할 수록 불빛이 많아지는 걸 보며 우리나라의 발전에 뿌듯하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밤하늘을 보면서 하나님을 떠나서 끝도 없는 바벨탑을 쌓아 올리려고 애쓰는 사람들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아픔들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하나님은 우리를 보며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 다윗의 노래 “진실한 빛이신 예수님을 발견하길”
매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애쓰는 사람들, 그 이면에는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을지..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새 중심을 잃어버리건 아닐지, 그래서 소모되고 기진한 삶은 아닌지”라며 “전 세계가 코로나로 멈추어진 지금. ‘이곳에 이땅에’를 듣는 동안 손에 땀이 나도록 간절히 붙들고 있었던 우리의 불빛을 잠깐 끄고, 진실한 빛이신 예수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