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투병 중인 한 중국인 노동자를 돌본 지역 교회 이야기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인 고(故) 진 모(55) 씨는 2018년 한국에 입국해 군산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중, 건강 악화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 밀린 집세와 공과금, 치료비 부담은 그를 절망으로 몰아넣었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조차 이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군산시, 전킨 등 7인 선교사 기념 선교기념탑 준공식 개최
군산시 선교기념탑 준공식과 기억상자 매설 기념식이 최근 군산 서례교 인근 근린공원 현장에서 열렸다. 지난 1892년 전킨 선교사를 비롯해 호남 7인의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도착한 것을 기념해 조성된 군산시 선교기념탑은 7인의 선교사를 상징하며 7m 높이로 세워졌다. 기념탑 중앙에 세워진 높이 11.3m 돛은 7인의 선교사가 최초로 도착한 11월 3일을 기념하고 있다... 군산시·군산YMCA, 저출산 현안 논의하는 간담회 개최
군산YMCA가 최근 군산시청을 방문해 강임준 군산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과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한마음지역자활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선 군산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항들이 논의됐는데, 이 가운데 최근 저출산 위기 관련 인구 증가 정책 사업을 위한 협력과 지원 요청이 있었다. 특히 강임준 시장은 “장기.. 소룡동 성락교회, 성탄절 맞아 취약계층에 라면 70박스 전달
군산시 소룡동은 성락교회(목사 송정석)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70박스 (시가100여만원)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산지곡교회,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의 손길
군산시는 군산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가 22일 지역 내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000만원 상당(백미10kg 1,000포)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군산지곡교회 양성진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복지의 책임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