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헌법 제61조 1항에 명시된 국정조사권에 따라 '위헌 불법 12·3 비상계엄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여야에 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요청했다. 그는 "긴급하게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여야 정당의 신속한 협조를 촉구했다... 최상목 “내년도 예산안 조속 확정 필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내년도 예산안의 신속한 확정을 촉구하며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최 부총리는 예산안 심사의 정상화를 요청하며 경제 안정을 위한 조속한 합의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탄핵 정국 상황 속에서도 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신속히 확정해야 한다”며.. 예산안 상정 보류한 국회의장… “여야, 10일까지 합의하라”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장이 법정 기한 미준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룬 것은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예산을 만들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우원식 의장 중재안 수용… “일주일은 기다릴 수 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총회 후 "의장이 방송법에 대해 24일까지를 시한으로 제시했는데 우리는 그 기간까지 다른 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여당이 의장이 제안한 방통위에서 진행되는 모든 절차 중단하고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면 당연히 저희도 수용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에게 ‘개헌 대화’ 공식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개헌 대화'를 공식 제안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에서 개헌안을 마련해 2026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우 의장은 "윤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개헌 대화를 제안한다"며 "대통령과 입법부.. 김진표 “적대적 대결 정치·정치 양극화, 대의민주주의 위기감 커져”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지난 역사를 상기해보면 국회가 대화와 타협으로 살아숨쉴 때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발전했고 국회가 탄압받거나 대결과 갈등으로 꽉 막혀있을 때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퇴보했다"고 말했다... 김진표 “28일 본회의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김진표 국회의장이 채용비리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더라도 28일 본회의를 열고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22일 퇴임 간담회에서 "여야가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아도 28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대의민주주의 위기”... 팬덤정치·진영논리 지적
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 '팬덤정치'와 '진영논리'로 인해 대의민주주의가 큰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국민 다양성을 대변하기보다 특정 진영의 주장만 내세우는 정치 풍토를 꼬집었다. 이날 초선의원 연찬회에서 김 의장은.. 우원식 의원,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민주당은 16일 국회의원총회를 열고 치열한 경합 끝에 우원식 의원을 차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확정지었다. 추미애 6선 의원과 2파전을 펼친 이번 선거에서 우 의원은 전체 169표 가운데 과반을 얻어 추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 ‘명심 마케팅’ 경쟁 과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출마자들 사이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명심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우원식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표가 '우원식 형님이 국회의장직에 딱 적격이죠'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 조정식·정성호 후보 사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6선의 추미애 당선인과 5선의 우원식 의원간 양자 대결로 12일 정리됐다. 지난주 후보 등록을 마친 6선의 조정식 의원은 이날 추 당선인을 지지 선언하며 사퇴했고, 5선의 정성호 의원도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친명 4파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추미애,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의원 등 이른바 '친명(친이재명)' 계열 중진 의원들의 4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기 위한 선명성 내세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