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경철 박사
    한국교회의 공공신학적 실천과제(3)
    코로나가 한국사회에 미친 가장 근본적인 영향 하나를 꼽는다면 “초개인화”이다. “격리”, “거리 두기”가 방역과 안전을 이유로 정당하게 강요되었고, 국민은 타당하게 수용하였다. 결과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사회적 우울감 수치는 올라갔고, 국민 가운데 우울증 치료환자도 급증하였다. 사람들은 외롭고, 고독하며, 우울하고, 예민해졌다. 그러한 감정을 지닌 사람들에게 설교는 어떻게..
  • 황경철 박사
    한국교회의 공공신학적 실천과제(2)
    ‘보수적 복음주의’의 신학적 특징은 ① 성경을 오류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② 인간의 전적 부패, ③ 하나님의 거룩과 주권, ④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 ⑤ 이신칭의와 복음전도, ⑥ 재림신앙과 믿음과 성결을 강조한다. 1885년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하러 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미국 대각성 부흥 운동의 귀한 결실이었다. 그래서 초창기 한국교회의 신학적 토대는 이러한 복음주의 운..
  • 황경철 박사
    한국교회의 공공신학적 실천과제(1)
    70년대 이후 성장과 부흥을 경험했던 한국교회는 2000년대를 지나면서 정체를 넘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의 감소와 위기는 목회자의 윤리적 타락, 교회의 세속화와 공적 책임 저하, 신자의 이원론적 신앙과 무관하지 않다. 본 고는 이 점에 주목하면서 한국교회가 성장기를 지나 쇠퇴기가 아닌 성숙기로 나아가기 위한 공공신학적 실천과제를 논의할 것이다. 공공신학이란 복음이 신자의 ..
  • 전인건강학회·한국성경신학회 제3회 심포지엄 개최
    “한국교회의 공공신학적 실천과제 세 가지는…”
    전인건강학회·한국성경신학회가 올해 9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공동으로 지난 7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샬롬과 건강동시, 그리고 로잔운동’이라는 주제로 제3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김지훈 목사의 사회로, 박용준 장로(글로벌케어 대표)의 기도,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의 설교, 노영상 ..
  • 이승구 교수
    “기독교 진리 포기되는 형태의 공적신학, 건전하지 않아”
    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소장 황경철 박사)가 24일 저녁 ‘목회 현장에서 공공신학을 어떻게 설교하고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목회자를 위한 공공신학 특강을 온라인 줌으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17일에 이은 두 번째이다. 먼저, ‘성경적 공적신학의 토대로서의 일반은총’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는 “공적신학은 기독교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원천에서 기독교..
  • 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 공공신학 특강
    “공공신학, 세상을 향해 선포된 말씀 기본 전제로 해”
    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소장 황경철 박사)가 17일 저녁 ‘목회 현장에서 공공신학을 어떻게 설교하고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목회자를 위한 공공신학 특강을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먼저, ‘강단에서 공공신학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 최경환 연구원(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은 “공공신학의 기본적인 배경은 민주주와 세속화 그리고 다원주의라는 시대적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