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부터 강풍과 태풍 위험에 취약한 낡은 교회 첨탑의 철거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건축법’이 개정된 올해 3월부터 종교 시설 내 4m가 넘는 첨탑은 공작물 축조 신고대상에 포함돼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법 시행 이전의 축조된 첨탑들은 사후 규제나 관리대상에 해당되지 않았다... 태풍 때마다 ‘조마조마한교회 첨탑 사고' 대안은?
강한 태풍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서울 등 한반도 전역을 강타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강풍으로 교회 첨탑이 무너지면서 위험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