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의미의 '혼용무도'(昏庸無道)가 교수들이 고른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혔다. 교수신문은 지난 8∼14일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 5개를 놓고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2%인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을 함께 이르는 '혼용'과, .. 올해의 사자성어는 '指鹿爲馬(지록위마)'
교수들이 올 한해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를 규정지을 수 있는 사자성어로 '고의적으로 옳고 그름을 섞고 바꾼다'는 뜻의 '指鹿爲馬(지록위마)'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8∼17일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7.8%(201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수들, 새해 희망 사자성어로 '전미개오' 선정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뜻의 '전미개오(轉迷開悟)'를 선정했다. 교수신문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2014년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27.5%(170명)가 '전미개오'를 선택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수신문 올해 사자성어 '엄이도종'
교수신문이 전국 각 대학 교수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엄이도종'(掩耳盜鐘)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