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인한 인력난과 내수기반 붕괴 등의 위기감이 기업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향후 10년 이내에 경제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08년 경제위기보다 빠르다… 또 무역수지 적자 ‘경고등’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 5월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615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3% 늘었다. 19개월 연속 증가세이자 역대 5월 중 최고 실적이다. 기존 최고 실적은 지난해 5월 507억 달러였다... 우크라發 공급망 위기 오나… 세계 경제 충격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거센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는 이미 불안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으로 휘청이는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경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위한 5대 핵심과제 제시
코로나19 경제위기의 성공적인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함께 한국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2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하,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경제위기 비교·분석’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스 심임 총리, '경제개혁조치 이행 지지' 촉구
경제위기에 빠진 그리스의 루카스 파파데모스 신임 총리는 14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유로존의 회원국으로 잔류키로 결정했다면서 정치 지도자들에게 2차 구제금융안에 담긴 재정 긴축 등 경제개혁조치의 이행을 지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주 사회당과 보수파의 지지를 받는 임시 과도정부의 신임총리로 선임된 파파데모스 총리는 이날 총리 임명 후 의회에서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는 첫 연설에서 유로.. 伊 베를루스코니 총리 결국 물러날 듯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르면 다음주 유럽연합(EU)에 약속한 경제개혁 조치가 의회에서 통과되면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치러진 2010년 예산 지출 승인안 표결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한 후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가진 면담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세계 위기 내년 1분기 고비…韓경제 흔들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혼란과 충격이 내년 1분기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증권업계와 민간경제연구소,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다음달 이후 그리스 정부의 2차 구제금융안 수용과 유로존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이뤄지면 여파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