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정책 협의회가 4일 오전 10시부터 경동교회에서 열렸다. 주제는 ‘십자가 아래에서 부활을 살아가는 교회’로서 에큐메니칼 운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우선 개회예배로 막을 올렸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진영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찬송가 10장 ‘전능왕 오셔서’를 다 같이 불렀다. 이어 NCCK 회장 유영희 목사는 ‘누가복음 5장 37-38절’을 설교했다... "종교개혁500주년의 해, 한국교회가 반성하는 것이 있어야"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대화"를 주제로 진행 중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평신도포럼' 두 번째 시간이 지난 8일 저녁 경동교회(담임 채수일 목사)에서 이만열 박사(숙명여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를 초청해 열렸다. 강영안 박사(서강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대담자로 나선 이만열 박사는 "기독교가 들어와 한국사회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켰다"고 말하고.. 한국 철학의 大父, "교회가 그리스도를 상실했다" 일갈
경동교회(담임 채수일 목사)가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며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성화"란 주제로 '평신도 포럼'을 시작했다. 8일 저녁 7시 30분 본당에서 열린 첫 대담자는 김형석 명예교수(연세대 철학과)로, 김 교수는 97세의 고령다운 깊은 신앙적 통찰과 간증을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김형석 교수는 먼저 한국교회가 代사회적인 신뢰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한국 현대사의 큰 스승 故 여해 강원용 목사의 10주기 추모 행사 열려
한국 현대사의 큰 스승이자,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였던 故 여해 강원용 목사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경동교회 · (재)여해와 함께 · 대한기독교서회 주최로 열렸다. 1917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난 강원용 목사는 2006년 타계할 때까지 한국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종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였다... [박종화 목사 고별설교] 은혜가 족하도다 (눅 2:25-32)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특히 먼저 하나님께 찬양드릴 때 기뻐하십니다. 기도도 찬양이고, 노래도 찬양이고, 말씀 듣는 것도 찬양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 예배와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몇일 전에 성탄절이 있었습니다. 성탄절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주님이시지요. 이분 때문에 경동교회가 생겼고, 우리가 신앙을 갖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분이 태어나.. 명성교회 김삼환·경동교회 박종화 목사 27일 은퇴
먼저 김삼환 목사는 27일 주일예배를 마지막으로 담임목회자로서의 35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후 가진 공동의회에서 성도들은 김 목사를 원로목사로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다만 후임 목회자 청빙 때까지 주일예배 가운데 1~2번 설교해 주는 것과 3월과 9월의.. 박종화 목사, 오는 27일 마지막 설교 후 경동교회 물러난다
박종화 목사가 오는 27일 주일예배 마지막 설교를 전한 후 경동교회에서 물러난다. 원래 박 목사는 2016년 4월까지 임기지만, 올해 교회를 떠나겠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현재 경동교회 후..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 후임으로 채수일 한신대 총장 결정
경동교회가 담임 박종화 목사 후임자로 채수일 총장(총신대)을 청빙한다. 경동교회는 11일 후임 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350명 투표자 중 292명이 찬성해 청빙이 결정됐다... 시대를 앞선 에큐메니칼 운동의 선구자 '강원용 목사'
고(故) 여해(如海) 강원용 목사 소천 7주기(8월17일)를 기념해 18일 오후 서울 경동교회(담임 박종화 목사)에서 대화문화아카데미와 대한기독교서회가 공동으로 '여해에큐메니칼 포럼'을 개최하고 그의 신학과 정신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는 '강원용 목사와 에큐메니칼 운동 - 여해의 에큐메니칼 사상과 활동, 그리고 한국에서의 실천'을 주제로 고인의 에.. [박종화 목사 설교] 그리스도의 땅
오늘 우리가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이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신 명령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과 똑같은 것이 로마서에서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례 받으셨죠? 세례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래서 죽는 것을 통해서 한 몸이 되고, 죽은 그리스도가 부활.. 종단 지도자들 ‘평화의 기도’함께 불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는 3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경동교회(박종화 담임목사)서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각 종단의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3.1정신과 종교인들의 사명에 관해 논의했다... “한국교회는 민족 고난의 현주소이자 교육의 산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 3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9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경동교회(박종화 담임목사)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등 각 종단의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3.1정신과 종교인들의 사명에 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