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예배는 명령으로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 왜 사회주의적 발상들이 난무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하여 온 나라가 시끄럽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월 20일, 첫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2월 18일 신천지의 31번 확진자가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을 비롯..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그는 왜 반대표 던졌나?
국회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한 장로는 이에 대해 “국회가 종교 관련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당시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명, 기권 9명이었다. 국회가 이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지지한 것이다. 그럼에도 2명은 반대했다. 그 중 한 명이 이학재 의원(미래.. 진중권 “신앙의 자유는 대통령도 못 건드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8일 자신의 SNS에 “반대한다. 이재명 지사, 포퓰리즘도 적당히 좀 하자. 강제조치는 교회의 반발을 불러 외려 역효과만 낼 것”이라며.. [사설] 정치권은 ‘정교분리’ 원칙 지키라
국회가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고 같은 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한다며 의견을 구했다. 두 가지 모두 우리의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전문] 국회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에 대한 논평
국회의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 채택은 유감이다. 국회가 7일 새벽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안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했다... “국회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 채택 유감”
국회가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이날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은 관련 논평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원 교단을 통해 예배와 집회 중단 및 온라인 예배를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 교회들의 자발적 결정을 통해 대형교회들을 포함한 많은 수의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있다”며.. 국회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채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이 7일 자정이 넘어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명, 기권 9명으로 채택됐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제안한 이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증 위기경보가 2020년 2월 23일자로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유엔 안보리, IS 척결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0일(현지시간) 이슬람원리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국제 사회가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파리 테러로 자국민 130명이 숨지는 참사를 당한 안보리 상임이사국 프랑스가 전날 제출한 것이다... 北 국회 제안 '대화재개 결의문' 수령 거부
북한이 9일 우리 측에 대한 대화 공세 속에서도 국회가 제시한 대화 재개 결의문 수령을 거부, 대남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가 요청한 '국민합의에 기반 한 통일준비 및 남북대화 재개 촉구 결의문'을 8일 북한에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이 9일 수령 거부 의사를 밝혀와 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이 대화와 협상을 활발히 하자고 주장하면서도 우리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美 의회, 러시아에 대한 제재 요구 결의안 채택
미국 의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요구 결의안이 상하원을 통과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와 경제제재안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 한편, 이날 크림자치공화국 의회의 공화국으로의 독립 선언으로 서방과 러시아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반역자의 짓이라며 비난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크림반도의 귀속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 부유층들을 대상으로 더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