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훈 전 조달청장, "한국교회, 문화에 눈 돌려야"강정훈 전 조달청장(신성대학 교수. 미암교회 장로)은 재벌의 아들은 아니었지만 공무원으로 해외에서 파견 근무도 하고 출장을 나갈 기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모으는 것을 좋아했고 '성경'과 '고미술품'에 관심이 많은 그였기에 성경을 주제로 한 '성서화(Biblical art)' 우편엽서를 35년여에 걸쳐 모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