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전 故최희자 씨가 아픈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던 곳이기도 했다. 평소 입버릇처럼 자신도 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생의 마감하고 싶다고 말해왔던 최 씨의 바람이 이루어진 셈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바람이었던 각막기증도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각막기증 중도 포기 막으려면 시스템 개선돼야”
3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미국 LA지역의 장기구득기관이자 아이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 ‘OneLegacy’의 톰 몬 회장이 강연자로.. 새해 맞아 새 빛을 선물 받은 기적의 주인공
지난해 12월 29일, 새해를 앞두고 한 환우의 간절한 기다림이 기적이 되어 이루어졌다. 안효숙(37·여) 전도사가 각막을 이식받아 새 빛을 되찾은 것이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신학대학교(총장 권용근)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있는 안 전도사는 7살 무렵, 원인 모를 열병을 앓은 이후로 시력을 잃어 30년 간 확대경에 의지한 채 살아왔다... 진해제일감리교회,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전달
"세상에 빛을 전하는 목사와 장로가 되겠습니다" 지난 18일 주일오후 4시 진해제일감리교회에서 개최된 담임목사 이취임 및 장로취임 감사예배를 마친 후 새롭게 취임한 홍병수 담임목사와 5명의 장로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