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남쪽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 산이 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산정상 부근 화구에서 폭발적인 검은 분연이 분출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주민 대피가 필요한 5로 격상했다... 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鹿兒島)시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가 18일 오후 분화(噴火)해 연기가 높이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화산 분화로 연기가 이렇게 높이 올라간 것은 가고시마 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1955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분화는 이날 오후 4시31분 사쿠라지마의 쇼와(昭和) 화구에서 발생해 50여분간 이어졌다.. 오키나와·가고시마, '볼라벤' 강풍에 전신주 넘어져
일본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에서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강풍에 전신주가 넘어지고 전선이 끊어져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