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불참을 공식화했다. 우즈는 29일(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3일부터 열리는 US오픈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불행하게도 아직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몸상태가 되지 않았다"면서 불참 사실을 알렸다. .. US오픈 결승전 세레나 윌리엄스 우승…통산 5번째
윌리엄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뉴욕 빌리진킹 내셔널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4·벨라루스)를 2대 1(7-5 6<6>-7 6-1)로 물리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선수의 '결승 리턴매치'로 벌어진 이번 경기에서 윌리엄스는 다시 한 번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대회 통산 5번째이자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정상을.. 나달 "랭킹 1위 보다 중요한 건 '건강' 이미 놀라운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7·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보다 건강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나달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면서도 "나의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US 여자오픈 우승 유소연 선수 “하나님, 감사합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여자골프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US 여자 오픈에서 한국인 유소연 선수가 승전보를 전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는 우승소감을 전한 유소연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서희경과 동타를 이룬뒤 3개홀 연장전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유소연 선수는 “어제 계속 경기를 했더라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경기 중단이 행운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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