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과 일자리 예산을 다른 분야 예산보다 더 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조규홍 기재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SOC·일자리 분야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1분기 SOC와 일자리 분야 예산 집행 목표치를 각각 31.2%, 33.5% 상향 설정했다... 서울시 예산부족에..주요 SOC 완공 차질
서울시가 발주한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공사들이 우선순위에 밀리면서 적은 예산 탓에 준공이 늦춰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08년 이후 서울시가 발주한 50억원 이상 규모의 SOC 공사는 총 15개다. 이 중 당초 2015년 8월 준공예정이던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18%에.. SOC예산 매년 깎는다...지방경제는?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9일 오전 KBS 시사대담프로에 출연해 '2014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SOC예산 감액을 재확인했다. 이 차관은 "수입이 부족하다보니 나라 살림이 어려워 지출을 줄여야 하지만 지출을 줄이게 되면 경제활력 회복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재정수지와 지출, 수입 등 3가지 측면을 다 감안해 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더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2014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