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자(CEO)의 연임 우선권 도입을 골자로 한 KB금융지주의 CEO 경영승계 계획이 보류됐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9일 최고 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차기 이사진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KB금융, 만 67세로 회장 선임 나이 제한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 때 회장(CEO) 나이를 만 67세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달 27일 간담회를 갖고 CEO 선임 및 연임 때 이 같은 연령 제한 규정을 마련했다... KB금융, LIG손보 인수 24일 승인 결정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KB금융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승인 안건을 포함해 약 40여개 안건을 상정한다.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큰 무리없이 통과된다는 게 금융권의 관행이다. 당초 지난 6월 KB금융이 잡은 LIG손보 인수 계획에 따르면, 자회사 편입 승인은 지난 9월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KB금융, 대대적 이사회 구조 개편 착수
KB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이사회 개편 작업에 들어간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외부 컨설팅업체로부터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배구조 개선안을 보고 받은 후 이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檢, 고려신용정보 회장 체포
KB금융 통신망 인프라 고도화 사업(IPT) 비리에 연루돼 조사를 받다 한강에 투신을 시도했던 윤의국(65)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25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한 윤 회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수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를 받고 있다... 이경재 KB금융 이사회 의장 사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온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들의 줄사퇴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재 의장은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윤종규 신임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이사회 의장직과 사외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KB금융, 내년3월까지 '지배구조TF' 구성
KB금융지주가 12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모범적인 지배구조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결의 하고 윤종규 새 회장 후보자가 최종 선임되면 국민은행장을 겸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가동하는 '지배구조 개선 TFT'를 구성하기로 했다. TFT 구성은 전략기획담당상무, HR담당상무, 준법담당상무 그리고 앞으로 선정될 외부 컨설팅업체가 참여하기로 했으며 간사는 .. 검찰, KB금융 비리의혹 수사 확대...본사·납품업체 등 6~7곳 압수수색
KB금융그룹의 통신인프라고도화(IPT)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은행 본사와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전날 KB금융그룹 IPT사업 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명동의 국민은행 본사와 주사업자인 KT의 장비 납품업체 A사의 삼성동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문서 등을 확보했다... 금융사 사외이사 평균보수 4920만원...KB금융, 금융권 최다
국내 금융지주회사와 은행들의 사외이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받아간 보수는 평균 49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국내 금융 지주사 가운데 가장 많은 9200만원의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 차기회장 후보, 김기홍·윤종규·지동현·하영구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가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KB금융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6일 오후 KB금융 본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 2일 발표한 1차 후보군(9명, 2명 사퇴) 중 이들 4명을 2차 압축 후보군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 차기회장 후보 4명 압축...최종 결선 경쟁 돌입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4명의 후보가 결선레이스를 펼친다.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가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신제윤 "KB금융, 경영건전성 심각함 고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5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배경에 대해 "중과실에 의한 감독업무 태만과 이로 인한 KB금융그룹의 경영건전성 훼손이 심각한 상황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