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모술을 점령한 수니파 반군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가 이 지역 내에 보존되고 있던 요나 선지자의 무덤을 훼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술은 구약시대 니느웨성이 있던 지역을 포함하는 니나와 주의 주도이다... ISIS를 피해 온 이라크 주민들
수니파 반군인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를 피해 고향을 떠나 온 난민들이 수도인 바그다드 북부에서 9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카나킨 지역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ISIS는 제2의 수도 모술을 점거한 뒤 바그다드 장악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ISIL, 시리아 동부의 최대 유전 점령…부유한 지하드 단체로
【다마스쿠스=신화/뉴시스】이슬람주의 반군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는 3일 동부 시리아의 최대 유전을 점령했다고 시리아 반군들이 말했다. 알카에다에서 이탈한 이 단체는 알카에다 계열인 누스라프론트 반군들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알주르 주의 알-오마르 유전에서 물러난 데 따라 이를 점령했다고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 인권감시소가 말했다. ISIL과 누스라프론트는 정부군이 이.. ISIS에 점거된 모술, 1,600년만에 처음으로 미사 중단
이슬람 수니파 반군에 점령된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서 1,600년만에 처음으로 미사가 중단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보도에서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 지역인 에르빌(Erbil)의 칼데아 정교회 수장인 바샤르 와르다 대주교의 외신 인터뷰들을 인용해 이와 같이 전했다... 고난 속 이라크 기독교인 주민들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가 점령한 모술 인근의 함다니야(Hamdaniya) 마을에 살던 기독교인 주민들이 쿠르드 자치 지역인 에르빌(Erbil)에 마련된 임시 피난소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짐을 옮기고 있다. 지난달 중순 수니파 반군인 ISIS가 모술을 장악한 이래로 수만 명 규모의 이 지역 기독교인들이 ISIS의 박해를 피해 타 지역으로 피난했다... ISIL 지도자 "무슬림들은 이슬람 국가로 이주하라"
이라크와 시리아 북부 상당 부분을 점령한 수니파 무장세력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지도자는 1일 무슬림들에게 ISIL이 세운 이슬람 국가로 이주해 국가 건설을 도우라고 촉구했다고 AP가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ISIL 지도자는 과거에 이용한 웹사이트에 게재한 19분짜리 오디오 테이프를 통해 "무슬림들이여 여러분의 국가로 서둘러 오라. 그렇다, 이곳.. ISIL, 칼리프 체제의 '이슬람 국가' 건설 선언
【바그다드=AP/뉴시스】 북부 시리아와 이라크의 넓은 지역을 점거한 이슬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는 29일 현재의 점령 지역에 이슬람 국가를 건설했다고 선언했다. 원래의 알카에다 계열에서 이탈한 ISIL은 명칭도 '이라크·레반트'를 생략한 채 '이슬람 국가'로 개칭한다고 온라인으로 선언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지난날 수백 년 동안 여러 가지 형태로 중.. "ISIS, 이라크에서 기독교인 말살하려 한다"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제2의 수도인 모술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도시 인근 기독교인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 위협으로 떠오르는 ISIL, 복잡해진 중동셈법
ISIL(이슬람-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위협이 세계 2위의 석유대국 이라크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경지대를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ISIL로 시작된 중동의 불안이 주변국으로 옮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세력에 의해 이라크와 시리아를 잇는 3대 국경 검문소 중 2곳이 장악당했다고 밝혔다. 1곳은 쿠르드 자지정부가 장악했다. 이어 이라크와 요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