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수정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25일 오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2014년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치(3.7%)보다 0.3%포인트 낮은 3.4%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의 1분기 실적 부진과 일부 신흥국의 성장 둔화가 꼽혔다. IMF는 미국.. IMF "美연준 QE축소 잘 버틸 나라는 韓·濠·加"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QE) 정책 완화, 이른바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 축소)에서 잘 버틸 국가로 한국과 호주, 캐나다를 꼽았다. IMF는 7일(현지시간) 발표한 '변칙적 통화 정책(UMP)의 글로벌 영향과 도전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연준이 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축소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