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첫날 곳곳서 여야 독려나서
    7.30 재보선 사전투표가 25일 시작됐다.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여야는 곳곳에서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 모으기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충남 태안과 서산에서 이번 투표를 "서민경제를 살리는 새누리당 후보를 뽑을 것이냐, 세월호사건을 정쟁의 장으로 만든 야당후보를 뽑을 것이냐 하는 주민들의 선택"이라 규정하고 "이번 선거는 침체된 경제를 ..
  • 동작을 야권 대표는 노회찬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곳곳 野 단일화
    동작을 노회찬 정의당 후보발 야권단일화 바람이 수원까지 휩쓸었다. 이로써 동작을에는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 맛설 유일한 야권 후보가 됬고, 수원병에는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수원정에는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여권 후보에 맞서는 형국이 나왔다.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을 사퇴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
  • 기동민-노회찬
    기동민-노회찬 동작乙 단일화 아직은...
    7.30 재보선 동작을 지역 판세를 변화시킬 야권 단일화 논의가 답보를 보였다. 23일 서울 동작구 한 까페에서 만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회동을 가지고 단일화 방식을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여론조사 통한 단일화라는 노 후보의 제안에 기 후보는 담판 후 양보를 제시해 의견 차이를 보였다. 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인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은 이날 오..
  • 인쇄되는 7.30 투표용지
    재보선 일주일 앞 호남에도 여권 우세
    7.30 재보선을 일주일 앞두고 KBS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가 22~23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접전지역 대부분 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해당 선거구마다 만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포인트다.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9.7%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
  • 22일 동작을 노회찬
    노회찬發 동작을 야권재편 조짐
    7.30재보선 동작을 판도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야권단일화 최후통첩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권이 우세한 가운데 야권단일화에 소극적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를 수용하거나 노 후보가 자진사퇴 시 박빙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22일 노회찬 후보는 동작구 사당로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4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과 기동민 후보께 야권연대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 7·30 공식 선거운동 시작..초반 기선잡기 돌입
    7·30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17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선거기간이 개시되는 17일부터 29일까지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일이 다가옴에 따라 초반 기세를 노리기 위한 대격돌에 들어갔다. 여야는 이번 재보선이 지난 6·4 지방선거의 연장전이자 박근혜 정부의 중간 평가..
  • 7·30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17일 시작
    후보자들이 선관위에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선거구 내 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와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그 밖의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들도 인터넷 홈페이지와 게시판·..
  • 진통끝 대진표 완성된 7·30재보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부터 이틀간 7·30 재보궐선거 출마자들로부터 후보등록신청을 접수한다. 재보선 후보자등록·접수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선거구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재보선 선거구는 국회의원 15곳, 기초의회의원 1곳이다...
  • 임태희, 수원정 나가겠다
    인물난에 공천반발 중에도 갖춰지는 7.30 진용
    7.30 재보선을 25일 앞두고 여야 진용이 서서히 갖춰지고 있다. 하지만 공천에 대한 당의 결정에 곳곳에서 반발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6일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경기 평택 을 대신 수원 영통(수원 정) 출마를 결정했다. 임태희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수원 영통 출마 요청을 수락한다"며 "당을 아끼고 국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정치적 ..
  • 7.30 앞으로 한달, 과반과 거물귀환 주목
    7.30 재보선이 앞으로 한달 남았다. 여야는 이번 재보선을 6.4지방선거에서 보지 못한 승부를 가르는 자리로 보고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국 주도권이 걸려있어 위기를 맞은 여권과 기회를 잡아야하는 야권의 격돌이 불가피하다. 이번 재보선은 두가지 키워드로 보게 된다. 하나는 새누리당의 과반 여부다. 이번 재보선은 6.4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들 10여명이 사퇴했고 재판에서..
  • 정두언
    재보선 1곳 더..대법, 성완종 벌금형 확정
    26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완종 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에 대한 벌금형을 확정시켰다. 이에 따라 재보선 지역은 한 곳 늘어난 15곳으로 확정된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은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총선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