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여(왼쪽부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5·18 정신 헌법 수록, 여야 ‘원포인트 vs 전면 개헌’ 시각차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영령을 추모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방식을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원포인트 개헌'을 통한 공약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관람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5.18부터 봉하마을까지… 윤석열, 광주 '화해·통합'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반대 세력 끌어안기로 첫 지방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며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면서 화해와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대선 링에 오른 후 당심에 못 미친 민심 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 모양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30일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 법정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 뉴시스
    법원 “전두환 1심 집행유예, 5·18 헬기사격 인정”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전 전 대통령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 뉴시스
    문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 “진실 고백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포 명령자와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헬기사격 등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