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신천지 교인 중 첫 확진자로 알려졌던 31번 환자가 동선을 허위로 진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1월 16~17일 연이어 대구·청도를 방문한 것으로도 대구시 행정조사 결과 밝혀졌다. 대구시는 13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고 대구 신천지에 대한 행정조사를 단행해 확보한 교인명부 등 관련 서류, CCTV, 디지털교적시스템 명단, 컴퓨터 파일 .. “신천지 31번 확진자보다 증상 빨랐던 환자 있어”
방역당국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된 31번째 확진자보다 발현 증상이 앞섰던 신천지 신도 환자가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 초발 환자로 신천지 집단 내부에서 슈퍼 전파자로 지목된 31번째 확진자가 역학조사 결과 ‘2차 감염자’라는 데 무게가 실리자 이와 관련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