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6일 가진 3자회담이 결렬된 이유는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건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등과 관련해 현격한 견해차 때문이다. 이는 회담 의제와 관련, 사전조율을 통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현장에서 각자 입장을 주장하는 형식이 된 영향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회담의 주요 현안들은 박 대통령과 민주당이 극심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 김한길 의원, 3자회담 '국정원 개혁 제안서' 제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자회담에서 국가정보원 개혁과 관련한 제안 내용을 정리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한다.민주당은 김 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회담에 참석해 '국가정보원 개혁 관련 제안서'를 전달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오늘 오후 朴대통령-여야대표 3자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대치 정국을 풀기 위한 3자회담을 갖는다. 이날 회담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및 국정원 개혁 문제로 불거진 대치 정국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박 대통령은 대통령 이날 오후 국회를 직접 방문,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베트남 순방결과를 약 30분간 설명한 뒤 옆방으.. 여야, 3자회담 환영하지만 의제엔 입장차
민주당이 청와대가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3자 회담을 전격 수용했지만 국정원 개혁 등의 핵심 의제를 놓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유감 표명과 국정원 개혁을 핵심 의제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국정원 개혁을 포함한 전체 민생현안을 다룰 것을 주문하면서도 '민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민주, 靑제안 '국회 3자회담' 수용키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의 '국회 3자회담'이 성사됐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3자 회담 제의를 수용하고, 회담 의제는 국가정보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 천막당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청와대가 제안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에 응하겠다"며 "국정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 朴대통령 "국회서 순방 귀국설명회 뒤 3자회동 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정국 교착을 풀기 위해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을 하자고 민주당에 전격 제안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순방 결과에 대해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상의하면서 국익에 반영되도록 하고자 만남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황우여 대표, '5자회담 싫으면 3자회담하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8일 대통령과의 회담 형식과 관련, 민주당에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회담 의제에 원내 문제를 포함시킨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대로 5자 회담(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을, 원내 문제를 제외한다면 자신이 제안한 3자 회담(대통령과 여야 대표)을 하자는 '조건부 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