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소금물 개천' 형태로 흐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가 발표됐다. 이 발견은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앞으로 인간이 화성에 살 수 있게 될 가능성도 보여 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NASA는 현지시간 28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29일 0시 30분) 워싱턴 D.C.의 본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설명했.. 나사, 29일 자정(한국시간)에 화성에 관한 중대발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8일 오전 11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9일 오전 0시 30분)에 화성탐사와 관련해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한 이후, 발표할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워싱턴 제임스 웹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될 이날 기자회견은 나사TV와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CNN은 나사의 이번 '중대발표'가 화성 지표면에서 '흐르.. 미국, 21번째 화성 탐사 우주선 '메이븐(Maven) 발사
【【케이프케나베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8일 화성의 급격한 기후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탐사우주선 '메이븐(Maven)'을 발사했다. 메이븐은 7억㎞의 우주를 날아 내년 가을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화성이 초기의 10억년 동안 따뜻하고 수분이 많았던 상태에서 오늘날처럼 차갑고 건조하게 된 원인을 규명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