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의 서민들을 울린 현재현(66)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을 확정 선고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5일 일반투자자들에게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대거 판매하고 법정관리를 신청, 경제적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현 전 회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현재현(66) 동양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구형했다. 현 회장은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해 수만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었다. 17일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최재형) 심리로 열린 현 회장 등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현 회장에게 1심 구형과 같은 징역15년을 구형했다. .. '동양사태' 현재현 회장에 17일 1심 선고 내려져
1조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수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횡령·배임 등 각종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위현석)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현 회장 등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 사태' 현재현에 징역15년 구형..."죄송하다"
1조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위현석) 심리로 열린 현 회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동양증권이 고객보호의 의무를 저버리고 고객에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아 개인 투자자들의 피 같은 자금.. '동양 사태' 현재현 회장 혐의 전면 부인
1조9000억원대의 기업비리로 구속기소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위현석) 심리로 열린 현 회장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현 회장 측 변호인은 "방대한 양의 수사기록을 건네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세한 의견 제시는 어렵다"면서도 "공소사실 전체를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간략하게 밝혔다... 檢, 동양 현재현 회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7일 현재현(65)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이상화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 회장은 지난해 7월~9월 ㈜동양의 재무상태가 부실해지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 檢, 이석채 4차소환…조석래·현재현 곧 사법처리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27일 이석채(68) 전 KT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네번째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9일과 20일, 26일에 이어 이날 오전 이 전 회장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계속 이어갔다. 현직은 아니지만 주요 기업 회장을 네 번이나 소환하는 건 근래 보기드문 일이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사 실무진 보고를 묵살하고 적자성 사업을 지.. 검찰, '동양 비리' 현재현 회장 세번째 소환
동양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발행 의혹 등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9일 현재현(64) 회장을 세번째 소환, 조사했다.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했으나 CP투자 피해자들이 현 회장이 타고 온 승용차를 앞뒤로 가로 막고 현 회장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들은 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