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역, 형식적 신앙보다 중요한 건 '삶의 변화'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자가 찾은 미국 워싱턴주 타코미시(市) 소재 타코마제일침례교회의 한 교실에는 4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성경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보통 이민사회 청소년들에게 금요일 오후 시간은 '꿀맛' 같은 시간이다. 한 주 동안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