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8일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놓고 강행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민주당 격차 다시 벌어져
리얼미터는 17일 서울시장 경선과 관련해 여야의 총력전이 한창인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격차가 6.2%p로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오늘 `내곡동 사저' 입장 표명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내곡동 사저(私邸)'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내일부터 공식선거운동..네거티브 공세 격화
10ㆍ26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2일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상대 진영을 겨냥, 파상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폈다... <주민투표> 무산 후폭풍..정국 격랑 예고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개표 요건인 투표율 33.3%를 넘기지 못하고 무산, 사실상 야권이 승기를 잡으면서 정국이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승부처에서 일격을 당한 여권의 정국주도권이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구도 자체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당정, 소득 하위 70% 대학등록금 21% 인하 추진
정부와 한나라당이 소득 하위 70% 가구의 대학 등록금을 평균 21% 낮추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소득 1~7분위의 등록금 부담을 평균 21% 인하하는 방안에 대해 교과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당정, 기초생활수급자 범위 확대 …최대 8만명 추가 지정
정부와 한나라당은 기초생활수급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6만~8만명이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3일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부양의무자(자녀 혹은 부모)와 본인의 합산소득이 최계생계비의 185% 미만이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다... 수해대책 당정협의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한나라 오늘 의총서 `권재진 법무' 의견수렴
한나라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에 대한 당 차원의 의견을 모은다. 의총은 전날 당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이 권 수석의 법무장관 기용 방침에 부정적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 뒤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총 소집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李대통령, 오늘 여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진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처음으로 여당 신임 지도부를 만나는 것으로, 여당 대표와 회동하는 것은 지난 3월17일 안상수 당시 대표와의 정례회동 이후 넉 달 만이다... 한 지붕 아래 '다른 생각'
12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표와 유승민, 원희룡 최고위원이 자리에 앉고 있다. 당 사무총장 인선 등과 관련해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나라 홍준표 체제 공식업무 첫날…엇갈린 계파 반응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체제가 공식 출범한 5일 당내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의 표정은 차이는 극명했다. 친이계는 허탈감을, 친박계는 담담하게 책임감을 느끼는 분위기였다. 구주류로 밀려난 친이계는 7ㆍ4 전당대회에서 조직적으로 지원한 원희룡 후보가 4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에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이번 전대에서마저 ‘친이계 후보’가 외면받은 상황에 직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