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이라는 창작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궁중음악(아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인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김대성 작곡가는.. [이효상 원장 칼럼] 한국 기독교, 한글로 소통하다
1446년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은 배우기 쉽고 과학적인 글자임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암클’, ‘아랫글’이라 불리며 무시당한 훈민정음은 갑오개혁 때 비로소 공식적인 나라 글자로 인정을 받았지만, ‘언문’이라는 이름으로 천대받고 있을 때, 기독교는 한글만으로 된 성경을 가지고 들어 왔다... [이효상 칼럼] 570돌 한글날과 한글민족
얼마전「사민필지」를 접하게 되어 130여년전의 감동을 받으며 읽게 되었다.「사민필지」는 고종황제가 1884년 육영공원을 세우고 미국정부에 교사를 초청해 헐버트선교사가 조선에 온 지 3년 만인 1890년 출간된 한글전용 교과서이다... 한글날 광화문 광장서 한글잔치 열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오는 10월 9일 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7일부터 10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세종로.. 선교사 게일, 유일신 '하나님' 개념 단기간 정착에 기여
13일 진행된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 제15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성경의 한글번역 과정에서 일어난 하나님 이름 논쟁'을 주제로 발표한 임희국 교수는 선교사 게일의 한국 정신문화 발견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한글' 가치에 대한 높은 평가가 '유일신 하나님' 개념을 단기간에 한국에 정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글, '강남스타일' 타고 세계로…교육 기회는 '갸우뚱'
지난해 가수 싸이(35)의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를 휩쓸며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됐다. 뮤직비디오는 연일 '유튜브'에서 최고조회 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미국의 음악차트를 동시에 석권했고 해외 방송들도 '열풍'을 앞 다퉈 보도했다.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는 외국인의 동영상도 화제가 됐다. 덩달아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한글' 세계문자올릭픽서 '최우수문자'로 선정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2번 연속 최우수문자로 꼽혔다. 9일 세계문자학회에 따르면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세계문자올림픽' 제2차 대회에서 1차 대회에 이어 한글이 최우수문자로 판정됐다. 이 대회에서 2위는 인도의 텔루그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했다... '한류'타고 세계 곳곳 '한글 배우기' 열풍
일본 젊은이들이 최근 즐겨 쓰는 말 중 '오쓰하무니다(おつハムニダ)'가 있다. '수고하십니다'는 뜻의 일본어 '오쓰카레사마데스(おつかれさまです)'중 '오쓰'와 한국어 '합니다'의 일본식 발음 '하무니다'를 붙여서 만든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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