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적십자사총재 올해 바빠지나북한 김정은의 최고위급 남북회담 제안이 나온 가운데 평소 대북 지원에 의지를 나타내온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향후 남북관계에서 훈풍이 불 경우 과연 어떤 역할을 해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관리뿐 아니라 사회봉사사업과 재난구호활동, 국제협력 활동 등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는 기구다. 특히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는 정부의 대북 지원정책을 주도적으로 맡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