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갈등과 분쟁 소식으로 성도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표준정관 매뉴얼'이 발간되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초동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는 매뉴얼을 발간한 (사)한국교회법학회(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한국교회표준정관 심화세미나'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외형적 성장 이룬 한국교회, 분쟁 최소화 하기 위해 표준정관 필요"
한국교회표준정관 매뉴얼 배포 및 설명회가 9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사말로 경동교회 원로 박종화 목사는 “248개 율법은 ‘~하지 말라’는 내용”이라며 “248개의 뼈마디를 본 따, 온 존재를 다해 하나님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는 자유의 복음을 누리고 있다”며 “이를 잘 누리지 못한 현실에서, 더 잘 누리기 위한 틀이 요구 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