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 부실 인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60) 경제부총리를 서면조사 하고, 부실인수의 최종 책임이 강영원(64) 전 석유공사 사장에게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22일 강 전 석유공사 사장이 당시 최 장관에게 보고할 때 배석했던 지경부 차관 등 간부 2명을 소환조사하고, 이달 초께 최 .. 하베스트 부실 인수…'MB집사' 아들에 최경환 부총리까지 '수사 선상'
검찰이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 부실 인수'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메릴린치가 자문사을 맡은 배경이나 하베스트의 부실 계열사 날(NARL)을 인수 과정에서 했던 역할 등이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원외교委에 석유公 보고...'하베스트' 두고 공방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2일 기관보고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는 자원외교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대치를 이어갔다. 특히 MB정부 자원외교 실패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Harvest Trust Energy)' 인수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이날 해외자원 의존율이 97%에 달하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