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다음 달부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을 대상으로 피폭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탈북민의 방사선 피폭 검사와 관련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검사계획를 협의해왔다"며 "5월부터 북한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8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피폭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美국무부 "北, 5월 중 핵실험 가능성… 풍계리 핵실험장 준비"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풍계리에서 핵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절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달 말 핵실험을 할 준비가 됐을 수 있다는 미국 당국자발 최근 보도와 관련,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 중이라고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북한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19일 정치국회의에서 "장점 중단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이를 두고 유예했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재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있어왔다... "北 풍계리 터널봉쇄 아직 불투명" , 38노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의 활동은 늘어나고 있지만 핵실험 임박징후인 터널봉쇄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상업위성이 지난 25일 촬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을 이전의 사진과 분석한 결과, 핵실험과 관련된 움직임이 더 늘어나긴 했지만 적어도 사진 상으로는 터널이 봉쇄됐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 北, 풍계리 남쪽 갱도에서 핵실험 준비하는 듯...갱도 안으로 물체 반입 포착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 정세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이 24일(한국시간 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 장의 남쪽 갱도에 여러 물체가 반입돼 이 갱도에서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외교 소식통은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세 번의 핵실험에서는 사용 된 적이 없는 남쪽 갱도의 입구 부근에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