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8일 다시 패닉(공황) 상태를 연출했다. 2% 안팎의 하락세로 출발한 아시아 증시는 장 초반 낙폭을 만회하는 듯 했으나 오후 급매물이 쏟아지며 4% 이상 폭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한국 증시는 코스닥이 10% 이상 폭락하면서 거래를 잠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낙폭을 크게 키워 주변 아시아증시의 폭발 도미노를 유발했다... <글로벌 증시 패닉..회복 가능성은?>
4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패닉 현상이 나타났다. 앞으로 미국 경제가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4% 넘게 곤두박질 쳤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하락 폭이 하루 5%가 넘었다. 유럽 주요 증시도 3%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