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약 8,848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에 위치한 중국 티베트 지역에 최근 불교 승려 62명을 포함해 20만여 명의 티베트인들이 기독교인으로 돌아왔다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기독교 NGO' 아시안액세스(asianaccess.org)가 지난달 17일 밝혔다... '사랑'이 욕망, 고통인 불교권 사람에게 '하나님 사랑' 어떻게 전할까
"소승불교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는 욕망, 집착, 고통으로 받아들입니다. 대승불교에서 '사랑'은 '대자대비(大慈大悲)', 곧 자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처럼 희생의 삶을 끊임없이 나타내고 보여줘야죠.".. 티베트 고원에 조용히 퍼지는 복음의 소식
티베트 고원이 있는 중국 칭하이(Qinghai) 성(省)의 성도인 신잉(Xining) 시(市)에는 여러 외국인들이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신잉 시에는 약 4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선교사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복음을 전파하고 개종시키는 행위는 불법이며, 특히 불교가 중요한 종교인 티베트에서는 복음 전파와 개종은 더욱 더 힘든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