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시 증권신고서 제출이 필요치 않은 10억원 미만 '소액공모 유상증자'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절차가 간편해 손쉽게 자금을 모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자의 주요 내용이나 투자 위험 요소 등에 대해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피 급락…유럽發 악재
국내 증시가 미국과 유럽의 잇다른 악재로 14일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63.77포인트(3.52%)나 내린 1,749.1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낙폭 4.39%보다 적은 수치지만,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은 급격이 나빠졌다...